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북 현대 모터스/사건사고 (문단 편집) === 울산 원정 ‘잘 있어요’ 응원가 제창 관련 갈등 === 6월 19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진 리그 16라운드 울산 경기는, 예상을 뒤엎고 전북이 3대1로 앞선 상태로 88분경 패배 확정 직전인 울산 팬들에게 불러주는 응원가 [[잘 있어요]]를 한 소모임에서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당시 응원을 리딩하던 MGB 콜리더와 현장 탐 담당이 소리를 지르고 탐 담당은 치고 있던 탐을 던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분위기가 싸해지는 와중에,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며 많은 원정 팬들이 ‘잘 있어요’를 부르고 싶어하는 상황에서 한 팬이 크게 ‘잘 있어요’를 선창했는데 탐 담당이 소리치면서 ‘누구야!’라고 외쳤고 다시 한번 분위기가 싸해졌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리더십의 문제점을 매경기 메우고 있다는 평가가 끊이지 않고[* 당장 적장 홍명보부터 사전 인터뷰에서 이런 뉘앙스로 말했으며 경기후 국내 커뮤니티 등에는 홍이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가르지 않기로 했다는 농담섞인 관전평이 쏟아졌다.], 팬심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상황에서 거둔 울산전 승리는 지지자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에 틀림 없다. 특히 올시즌 온갖 문제점이 폭발했음에도 일요일 저녁 시간에 심야 귀가를 감수하며 전주성 기준 가장 먼 곳 중 하나인 울산까지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한 지지자들은 승리의 기쁨을 누구보다 만끽할 자격이 있는 이들이다. 설령 리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일사불란한 응원 모습이 나오지 못했다 해도, 정말 경기가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탐이 날아다니고 이기는데도 내부에서 불화하는 원정 팬들의 모습을 울산 팬들에게 치욕스럽게 보여버린 것보단 당연히 낫다. 결과적으로 모두가 불쾌해진 불상사가 일어난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며 자기 돈을 쓰며 취미로 축구 관람을 즐기는 팬들의 응원에도 올 시즌 구단의 난맥상이 반영된 것은 아닌지 씁쓸한 대목이라 평가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